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죽었다가 살아난 ‘예토전생’ 게임이라서 빠르게 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미래시를 가지고 있는 유저들은 출시 날부터 놀라운 성장 속도를 보인다.
반대로 정보가 부족하면 헤매고 막히면서 마음이 조급해진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 비교되면서 조금씩 식기 시작한다.
하지만, 명심하라. “세븐나이츠는 솔로 게임이다.”
출발은 다를 지라도 종착지는 똑같다.
막힌 구간을 차근차근 돌파하면 뚫는 재미가 솔솔하다.
먼저 미로를 탈출한 범부가 시민권(8-1쫄작)을 위한 길로 안내하겠다.
리세마라 필수인가요?
결론부터 말하면 리세는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타게임과 달리 세나리는 리세를 멀리하는 운영을 하고 있다.
신규 계정은 뽑기 기회를 적게 주는 대신,
유저가 자리를 잡을 때마다 지속적으로 보상을 지원하는 방식 채택하고 있다.
점유율을 높이는 아주 영리한 전략이라고 말할 수 있다.
초기 보상만으로 리세를 하자니 횟수가 적고,
진도 보상으로 리세를 하자니 너무 노가다이다.
더군다나 ‘쫄작’시스템이 진입 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위와 같은 이유로 리세마라에 묶여있는 것보단,
‘적당히’하고 빨리 모험을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리세마라 추천 영웅 TOP3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세마라는 게임 초반 진행을 쉽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각 컨텐츠에서 성능이 우수한 영웅을 먼저 뽑고 시작하는 것은 확실한 메리트다.
“아니 주인장 위에서는 안해도 된다면서요!”라고 말할 수 있다.
필자는 리세 없이 깡통으로 시작했다.
매 순간 필요한 영웅이 떠주길 하염없이 기도했다.
아쉽게도 행운은 내 편이 아니었고, 모든 컨텐츠를 노력으로 해결했다.
늦게 시작한 친구에게 따라잡히기도 했다.
아무것도 없이 희귀 영웅을 꾸역꾸역 모아가며 먼 길을 돌고 돌아갔다.
그래서 누구보다 리세가 필요 없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반대로 리세를 하면 게임이 편해진다고 말하고 다닌다.
다양한 컨텐츠에서 사용하는 ‘태오’
첫번째로 추천하고 싶은 영웅은 ‘태오’이다.
태오는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출시되고 첫 번째로 등장한 신규 영웅이다.
내가 플레이할 땐 없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 녀석은 뽑고 가야한다.
모험 + 쫄작 + 결투장 + 무한의 탑 + 공성전
레이드 빼고 거의 모든 컨텐츠에서 쓰는 것도 모자라서 성능까지 좋다.
괜히 사람들이 태오를 ‘태황’이라고 부르는 것이 아니다.
성능 + 범용성을 고려하면 명함만 따놔도 게임이 한결 쉬워진다.
레이드 담당일진 ‘세인’
게임 초반에 유독 힘들게 느껴지는 컨텐츠가 ‘보스 레이드’라고 생각한다.
세인 <<– 얘 하나만 있어도 모든 레이드 저점을 씹어먹는다.
세인 명함으로 용가리 / 우마왕 / 뱀 7~8단계까지 다 썰고 다닌다.
딜러 하나로 레이드 3개를 돌릴 수 있는 것은 아주 큰 메리트이다.
친구가 세인으로 레이드 썰고 다니면서 하하호호 웃을 때,
나는 딜러를 3개씩 키우면서 고통받았다.
그렇게 꾸역꾸역 키운 딜러는 전설 딜러를 얻으면 창고행이 되었다.
참으로 쓸쓸한 결말이다.
기억하라, 잘 키운 ‘세인’ 하나가 희귀 딜러 3마리보다 낫다.
리세마라 마지노선 ‘벨리카’
나는 세나리의 리세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소 선뜻 리세를 추천하진 못하겠다.
빠르게 모험을 밀어서 진도를 나가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감안해도 ‘벨리카’는 뽑고 갈만한 이유가 있다.
스타트 계정이라면 초반에 ‘전설 모험가 뽑기’를 확정적으로 할 수 있다.
니아 / 유신 / 비담 / 벨리카 / 루리 중에서 한 명을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여기서 ‘벨리카’ 명함만 얻고 시작해도 모험 & 쫄작 걱정을 줄일 수 있다.
모르면 외워라. “세나는 쫄작이다.”
확률 20%이다.
아무리 리세가 귀찮아도 벨리카 명함은 진짜 해볼 만한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민권 ‘8-1쫄작’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있어서 ‘쫄작’은 심장과 같다.
핵심 컨텐츠인 쫄작의 효율이 올라가기 시작하는 구간이 바로 8-1이다.
쫄작 영지 |
판수 월정액 X |
판수 월정액 O |
1~7영지 | 14판 | 13판 |
8 – 1 쫄작 | 13판 | 12판 |
11 – 1 쫄작 | 12판 | 11판 |
14 – 1 쫄작 | 11판 | 10판 |
8-1 쫄작부터 ‘전설 영웅 드랍’과 ‘판수 절약’을 모두 누릴 수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구간을 시작점으로 생각하며 ‘시민권’으로 부른다.
우리도 이를 반영하여 ‘8-1’이라는 목표를 잡으면 도전 의욕이 생기기 마련이다.
지금부터 세븐나이츠 리버스 – 시민권의 길로 안내하겠다.
모험 진도는 곧 성장 속도이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시작했다면 가장 먼저 할 것은 ‘뽑기로 도파민 채우기’…..
가 아니라 ‘모험’을 미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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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보상을 다 받았다면 다른 거 필요 없이 모험을 밀면 된다.
세나리에서 모험은 스토리 & 진도를 책임지는 메인 컨텐츠다.
모험을 얼마나 했는지에 따라서 보상부터 쫄작까지 효율이 달라지게 된다.
만약 리세를 했거나, 영웅이 잘 뽑혔다면 곧바로 8영지로 향할 수 있다.
반대로 아무것도 없이 시작했다면 필자처럼 4~5영지에서 막힐 수 있다.
무엇이 됐든 상관 없다. 막히는 구간까지 계속해서 ‘모험’을 최우선으로 밀면 된다.
+꼭 별 3개 달성에 집착할 필요 없다. 다음 지역을 돌파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8-1 못 간다고? 그럴 땐 4-1 5쫄작이 정답!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든 ‘시민권’을 따낸다.
다만, 빨리 가고 싶은 생각에 마음이 앞설 때가 있다.
진도는 막혔는데 8-1을 뚫지 못해서 쫄작을 하기 애매한 순간이 있다.
그럴 때 4-1 5쫄작을 추천한다.
골드와 장비 드랍은 조금 놔주는 대신,
쫄 5마리를 한 번에 키워서 루비 효율을 챙길 수 있다.
메인 딜러가 없어서 쫄작이 굉장히 오래 걸릴 것이다.
그러므로 너무 매몰되진 말자. 시간이 지날수록 열쇠가 아깝게 느껴진다.
적당히 맛만 보고 8영지로 향할 것을 추천한다.
+30레벨 달성한 쫄은 루비를 얻은 뒤, 강화 재료로 사용하면 된다.
+30레벨 달성하기 전까진 재료로 넣기 금지!
모험이 막혔다면? 최우선 성장 루트 정리
모험이 막히기 시직했다면,
이제는 강화로 강해져야 하는 구간이다.
최우선 강화 순위
1. 레이첼(전설 / 만능형) | 딜러 & 버퍼 = 범용성 GOAT |
2. 에반 (희귀 / 방어형) | 초반에 이만한 탱커 없음 |
3. 유이(희귀/지원형) | 초반에 이만한 힐러 없음 |
레이첼 / 에반 / 유이 <<– 이 친구들부터 6성 +5강을 달싱하기 위해서 노력하자.
Ⅰ – 레이첼 & 에반 키우기
초반에 지급하는 ‘진화재료 선택 상자’로 레이첼 4성 -> 5성 -> 6성 + 5강을 플렉스하자.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기똥찬 캐릭터다.
레이첼 강화 끝났으면 4성 선봉대 2셋 장착하기 (+9강 해주면 좋음)
-> 성장 던전 – ‘땅 원소’ 7~8단계 클리어하기
(레이첼 + 에반 + @)
-> 땅 원소 얻은 걸로 에반 6성 + 5강 달리기
Ⅱ – 유이 키우기
고정 조합 시스템으로 ‘조커’ + ‘클로에’
-> 조커, 클로에 4성 + 5강 + 생생 장비 껴주기 (성기사 셋이면 더 good)
-> 빛 던전 7~8단계 클리어
(레이첼 / 에이스 / 에반 / 조커 / 클로에)
-> 얻은 빛 원소로 유이 6성 +5강 + 2초월
(조합 + 희귀 영웅 선택권 사용)
Ⅲ – 헤브니아 키우기
고정 조합으로 ‘헤브니아’
-> 헤브니아 5성 + 5강 만들기 (필요하면 상자깡 ㄱㄱ)
-> 불 던전 7~8단계 클리어
(헤브니아 / 레이첼 / 유이 / 에반 / 에이스)
빙결 확률 싸움이라서 될 때까지 무한 리트 ㄱㄱ
-> 얻은 불 원소로 헤브니야 6성 (+5강은 선택인데 난 했음)
Ⅳ – 풍연 키우기 (광역 딜러 있으면 스킵)
6성 헤브니아 박으면 8-1영지 뚫릴 것임. (필자는 14영지도 헤브니아로 뚫었음.)
고정 조합으로 ‘풍연’
-> 불 던전 돌아서 풍연 5성(+5강은 선택)
-> 선봉대 장비 대충 껴주면 8-1 쫄작 6초컷
※ 제이브 / 벨리카 / 태오 있다면 걔네로 쫄작 ※
앞으로 무엇을 목표로 하면 되는가?
8영지를 뚫었다면 세나리 시민권을 획득한 것이다. 축하한다.
이제부터는 8-1 쫄작을 돌리며 ‘성장 던전’과 ‘레이드’를 병행하는 구간이다.
11영지 -> 14영지 -> 악몽 순으로 단계를 하나씩 뚫어나가는 걸 목표로 하면 된다.
모든 성장 던전 8단계 달성하기
초반 성장에 있어서 ‘성장 던전’만큼 효율적인 것이 없다.
합성으로 대가리 깨지면서 6성 만들어낼 것 아니면 ‘영웅 진화’가 정신 건강에 이롭다.
그러므로 모든 성장 던전 7~8단계 클리어를 목표로 하자.
위에서 해본 것들이고, 고정 조합 시스템을 활용하면 필요한 영웅을 얻을 수 있다.
7~8단계는 4~5성 영웅으로도 꽤나 해볼 만하다.
앞으로 필요한 영웅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티켓은 루비로 100/ 150 / 200까진 매일 구매하는 것을 추천!
모든 레이드 7~8단계 클리어
효율이 낮지만, 결국 5~6성 장비가 있어야 단계적으로 스펙업이 가능하다.
레이드가 10단계가 바로 돌아지면 정말 좋겠지만,
아쉬운대로 7~8단계를 목표로 하자.
대신, 효율이 진짜 똥망이니까 일일 3회 – 보상 2배만 파밍하는 것을 추천한다.
Ⅰ – 파멸의 눈동자 (용가리) TIP
세인이 없다면 대체 딜러로 쥬피를 키우는 경우가 많다.
나는 차라리 레이첼을 딜러로 키울 것을 추천한다.
출석 20일에 ‘세인’이 있을 뿐더러 용가리 장비는 거쳐가는 장비다.
잠깐 쓰고 갈아엎어야 하는데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이 너무 아깝다.
차라리 레이첼을 투자해서 세인이 나올 때까지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레이첼(딜러) / 에반 / 유이 / 에이스 / +@
빈자리에 카론 넣어서 쌍힐 돌리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중복 투자 방지)
Ⅱ – 우마왕 TIP
우마왕에서 드랍하는 템은 전반적으로 효율이 좋은 편이다.
5성 + 12강 둘둘해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가성비를 보여준다.
단번에 종결템 갈 것이 아니라면 이 점을 꼭 명심했으면 좋겠다.
또한, 이 레이드의 핵심은 딜러보다 서포터인 ‘블랙로즈’와 ‘카론’이다.
이 녀석들은 고투자해도 되니까 빵빵하게 잘 키워두자.
Ⅲ – 강철의 포식자 (뱀XX) TIP
파스칼이 없다면 딜러 자리가 참으로 애매하다.
세인으로 7단계까진 비벼지니까 버틸 수 있다면 버텨보자.
또한, 에스파다가 있다면 8~9단계까진 클리어 된다.
우마왕으로 템 파밍하면서 뱀도 같이 버티는 것을 추천한다.
+파스칼 대신 유리를 강화하면 9단 오토 가능!
대신, 투자 비용 씨게 물리게 된다.
(선택은 그대의 몫)
결투장 플래티넘 ~ 다이아 달성하기
쫄작과 레이드를 병행하면서 천천히 결투장을 맛보기 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결투장 등급에 따라서 매주 ‘승자의 메달’을 획득할 수 있다.
이걸로 스강 & 빛스강 풀매수하면 된다.
특히, 빛스강은 미리 모아두지 않으면 나중에 머리 아플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이아를 달면 매주 빛스강 1개를 모아갈 수 있으니 이를 목표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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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2025년 06월 07일 최종 업데이트 되었습니다.